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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기본, 주식투자법

주식투자 필수 보조 지표 <RSI>

by 전갱이 2020.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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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필수 보조 지표 <RSI>

주식투자 필수 보조지표 RSI 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오늘 올바른 주식투자를 위해 알아볼 주식 보조 지표는 RSI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스토캐스틱과 MACD 위주로만 차트를 보지만 제일 중요한 RSI 지표를 많이 놓치는 경우 가 있습니다.
RSI(Relative Strength Index)는 주식, 선물, 옵션 등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보조지표입니다. RSI는 가격의 상승 압력하락 압력 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내어 줍니다. 이로 인해 압력에 따라 매수와 매도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RSI는 일정 기간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하여,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로,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로 판단하는 방식입니다.


RSI 계산 공식

RSI 계산 공식


RSI = RS / (1 + RS)

또는, 다음과 같이 구해도 결과는 동일합니다.

RSI = AU / (AU + AD)

대체로 이 값은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이 지표의 파라미터로는 기간을 며칠 동안으로 할 것인가가 있다. Welles Wilder는 14일을 사용할 것을 권유했다. 대체로 사용되는 값은 9일, 14~15일, 25~28일입니다.

RSI 그래프는 이동평균선을 함께 나타내는 것이 보통이며, 이동평균선을 며칠선으로 할 것인가 역시 파라미터로 주어집니다. RSI를 15일에 대하여 구하고 5일 이동평균선을 함께 표시하는 경우 그래프에 (15, 5)라고 표시해 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유사한 지표로는 스토캐스틱이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RSI 그래프의 형태는 fast stochastic과 비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RSI 그래프


많은 투자 증권가들은 70% 이상을 초과 매수 국면으로, 30% 이하를 초과 매도 국면으로 규정했습니다. 따라서 RSI가 70%를 넘어서면 매도 포지션을, 30% 밑으로 떨어지면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대부분의 Oscillator 형 지표가 그렇듯 초과 매수, 초과 매도 국면에서 오래 머물며 추세가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전략만으로는 이익을 내기 힘들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기법을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RSI가 70%를 넘어선 후 머물러 있다가 다시 70%를 깨고 내려오면 매도를, RSI가 30% 밑으로 내려가 머물러 있다가 다시 30% 이상으로 올라오면 매수하는 방식으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전략으로는, RSI가 50%를 상향 돌파하면 매수, RSI가 50%를 하향 돌파하면 매도하는 식의 방법으로 매매할 수 있습니다. 스토캐스틱과는 반대로 유동적으로 판단이 가능한 것이죠.

주가는 상승하고 있지만 RSI는 하강하는 식으로, RSI가 가격 변동과 역행하고 있는 상태에서 주가가 천정에 다다랐을 때는 추세가 꺾이기 쉽고, 주가 하락 시 RSI가 상승하는 반대의 경우는 추세가 반등하기 쉽습니다.

RSI는 상승추세나 하락 추세 시 과매수와 과매도 신호를 모두 사용하는 것보다는 한 가지 신호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상승추세에서는 과매수권 진입이 자주 나타나므로 과매도권 진입 시만 매수 시점으로 활용하고, 하락 추세에서는 과매도권 진입이 자주 나타나므로 과매수권 진입 시만 매도시점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있습니다.

RSI 그래프가 65% 유지


RSI 지표와 함께 언급되는 용어로 다이버전스(divergence)가 있습니다. 다이버전스란 가격은 상승하여 신고가를 갱신하였지만 RSI 지표는 전 고점을 갱신하지 못하는 현상으로, 이는 추세가 약화됨을 의미합니다. 다이버전스는 RSI 이외에도 오실레이터 계열의 투자지표에서는 항상 존재하는 개념입니다. 다른 지표에 비해서 RSI의 divergence는 속임수가 적기 때문에, 강력한 매매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특히 파라미터를 장기간으로 준 RSI는 다이버전스 판단에 유용합니다.

다이버전스는 바닥과 천정을 찾아내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이버전스를 이용한 매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이버전스를 미리 예측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다이버전스를 확인한 후 매매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다이버전스는 항상 Swing을 동반하게 됩니다.

RSI 그래프가 50에서 정체하다 내려가는 경우


RSI는 천정과 바닥을 찾기 쉽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천정과 바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시장에서는 유용하지 못합니다. 가격이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며 횡보하는 상황에서는 RSI는 50%를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게 되므로 투자 지표로 활용하기가 곤란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RSI가 70% 이상으로 높아지면 과매수권으로 분류하는 것은, 많이 올랐으면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올 것임을 가정하는 것인데, 실제 상황이 이와 같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도 없지 않아 호재에 의해 강한 상승을 하는 상황이라면 RSI 값이 70% 이상이어도 계속 상승하는 경우도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지표는 독립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보조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하곤 하게 됩니다. 확신이 든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가, RSI 값이 70% 이상으로 진입할 경우 과매수 상태에서 단기 하락이 올 수 있음을 예상하고 분할 매도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RSI 지표를 보며 스토캐스틱을 보면 차트를 보면서도 주식을 투자하는 근거의 타당성이 올라 더욱 안전한
투자를 하며 자산 관리가 가능한 것이지요.

이 글을 읽은 독자 여러분들도 주식투자의 보조지표인 RSI 지표 투자 전략으로 멋진 주식투자자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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